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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카이브21] 쉼이 있는 공간. 꿈이 있는 공간. 옹기종기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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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을센터 댓글 1건 조회 1,217회 작성일 18-07-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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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카이브21] 쉼이 있는 공간. 꿈이 있는 공간. 옹기종기작은도서관

 

*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2017 강동구 내 작은도서관과 교육의제 주민 모임을 아카이브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정보를 담는 것을 넘어 각 작은도서관·주민모임의 특징과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의 작은도서관·주민 모임의 이야기를 모으는 작업이 우리 마을을 더 풍부하게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 총 10명으로 구성된 강동마을센터 아카이브 조사단 분들이 인터뷰를 진행해주었습니다. 조사단 분들과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사단 이인랑
  
9년 전 결혼해 길동이 시댁이라 쭉 왕래를 하다가 3년 전부터 길동에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초1(8살)과 4살 아이를 키우면서 주위 아이 또래 엄마들과 소통하며 육아의 외로움도 달래고 정도 나누면서 살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살 때는 일하랴 아이 키우랴 바쁘게 살았다면 강동구에서 삶은 전업주부로서 조금 더 마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삶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보니 마을에 점점 관심과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살던 곳이 지금까지도 내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 잡고 한 번씩 꺼내 추억하듯이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고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마을이 따뜻한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쉼이 있는 공간꿈이 있는 공간옹기종기작은도서관
  
옹기종기작은도서관은 둔촌동에서 길동으로 이번 달에(2017. 11월) 이사를 했다. 길동에 사는 나로서는 작은 도서관이 집 근처로 이사 온다기에 무척 반가웠다. 우리 집 근처 작은 도서관이라... 반가운 마음과 사심을 가득 안고 인터뷰를 나섰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함께해요~ 우리 마을 가장 소중한 사랑방'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자 예닮교회 현판 아래 나란히 옹기종기작은도서관의 현판이 있었다.
  
 옹기종기작은도서관은 예닮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운영하는 사립 도서관이다. 교회 예배당의 한편에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었다. 교회와 도서관의 만남이라. . . 
   
 첫 느낌은 조금 낯설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예배당의 조용한 분위기가 왠지 책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거 같았고 따뜻한 조명 아래 옹기종기 둘러앉아 함께 얘기하고 싶은 사랑방 같은 느낌이었다. 도서관의 한쪽에는 북 카페 같은 휴게공간이 있다. 긴 테이블과 커피자판기, 정수기, 간단한 차가 마련되어 있었다. 보고 싶은 책을 찾아 긴~테이블에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부려보거나 아이들과 오손도손 책도 읽고 토론도 하면 좋을 것 같은 공간이다.  

 

 실제 인터뷰에 응해주신 안미경 사서선생님은 북 카페로 만들까 고민 중이시라고 하신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곳에는 책뿐 아니라 장난감과 인형도 있었다. 도서관에 장난감과 인형이라니...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은 알겠지만 솔직히 아이들이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금세 책 몇 권 읽으면 몸을 꼬꼬 답답해하며 탈출하고 싶어 한다. 더 머물고 싶어도 아이 때문에 금세 자리를 떠야 하는 일이 왕왕 생긴다. 그럴 때 짜짠~! 장난감과 인형이 등장해준다면 오래 더~즐겁게 머무를 수 있을 거 같다.
 

안녕하세요안미경 사서선생님. 
옹기종기작은도서관에 대한 간단한소개 부탁드릴게요.

지금 이 공간을 지역 분들이랑 어떻게 꾸며 나갈까가 가장 큰 고민

 옹기종기작은도서관은 2012년 2월 개관했습니다. 예닮 교회라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에서 운영하는 사립 도서관이고요. 이 지역 분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입니다. 저희가 개관한지 6년째 접어들고 있고 어린이 도서관 협회에도 가입이 되어 있어서 협회 사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동네 사랑방을 표방하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선 특히 이용자들이 만들어가야 하는 공간인 거 같습니다.
  
 사실 이사 오면서 교회로서는 굉장히 좋은 공간인데 강동 시립도서관이 근처에 있어서 조금 망설여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만큼 시립도서관에서는 할 수 없는 작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용자분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이 공간을 지역 분들이랑 어떻게 꾸며 나갈까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운영했던 것은 제로베이스에 두고 새로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옹기종기작은도서관의 자랑이나 특징이 있을까요?
  
 제약이 없으니까 아이들도 와서 큰 도서관에서처럼 눈치 보고 그런 것 없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고 장난감 인형 같은 것도 많이 비치되어 있으니 다양한 활동을 엄마들과 할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는 이용하는 거에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게공간도 북 카페식으로 운영할까 고민 중입니다. 도서관에서 궁금하신 누구든지 오셔서 같이 채워나가자고 손을 내밀 예정입니다. 강동 시립도서관이 근처에 있어서 조금 다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옹기종기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주민모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어린이 도서관 협회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요. 아이들은 상하반기 작가와의 만남 강의가 있습니다. 도서관 일상 프로그램(어린이 도서관 협회에서 지원)으로 '별별 책 읽는 마을 도서관옹기종기 책놀이옹기종기 전래놀이' 등이 운영되었답니다. 나중에 옹기종기 책놀이에 참여한 친구들은 어린이책시민연대에서 빛그림 발표회도 했답니다.
  
 '옹기종기 책모임'이라는 성인 책모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격주로 5명 정도같이 모여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 3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성인 인문강좌도 1년에 꼭 한번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생학습센터와 작은 도서관 3곳이 프로젝트를 연계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저희 도서관에서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양미술사와 미술사 수업켈리그라피양초 비누 만들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요. 가을에는 승룡이네 집에서 전시회도 했답니다. 강동청소년센터에 장학금 기부도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풍성해서 어른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좋았답니다.  

 

옹기종기작은도서관의 업무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도와주고 있나요?
  
 아니요 저희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없습니다. 제가 사서로서 혼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6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고요. 처음에 옹기종기작은도서관에서 사서를 뽑을 때 지원해서 지금까지 쭉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린이책시민연대 활동을 하고 작은 도서관에서 책 읽는 봉사도 많이 해서 사서로 뽑힌 것 같습니다.
  
 사실 혼자 일하다 보면 어려운 점이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어린이책시민연대 분들이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도서 선정 기준이 따로 있으신가요?
  
 아이들한테 읽고 싶은 책 신청도서를 받고 있고요. 일상적으로 제가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접하면서 새로운 책을 늘 메모해놓고 책을 구입하기 전에 집중적으로 어른 이용자들이나 교회 분들께 집중적으로 신청도서 받아서 취합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은 어린이 도서연구회의 좋은 책 목록 중에서 검토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3분의 2는 아이 책을 구입하고 있고요. 3분의 1은 어른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옹기종기작은도서관 이용 팁이 있다면요대관은 가능한가요?

작은도서관은 내가 얼마나 관심을 가졌냐, 그 관심만큼 이용하는 거 같아요.

 작은도서관은 내가 얼마나 관심을 가졌냐, 그 관심만큼 이용하는 거 같아요. 일상도 쇼핑을 하든 티브이를 보든 관심만큼 이용하듯이 작은 도서관도 그런 거 같아요. 옹기종기작은도서관에는 항상 제가 있으니까 자주 오시는 분들은 항상 저를 보게 되고요. 그러다 보니 그분들과 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그분들과 얘기하다 하루가 다 가기도 합니다. 
  
 애들에 대한 고민도 얘기하고 어떤 책을 빌릴지에 대한 얘기 주변 아기도 하시고 사는 얘기도 하시고 그러면서 자꾸 오시게 되니까 도와도 주시고 하신답니다. 서로 신뢰를 쌓아나가는 거 같아요. 아이들을 잠깐 맡겨 놓고 가기도 합니다.
  
 대관은 현재 어린이시민연대모임과 옹기종기책모임에 대관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옹기종기 작은 도서관이 어떤 도서관이 되기를 바라는지요?

마을 중심 도서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을 중심 도서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책이 가장 중요한 매개이긴 하지만 책을 가지고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늘 고민은 그거죠? 프로그램이냐 책이냐 물론 늘 사서 입장에서 책이 핵심이긴 하지만 오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프로그램도 중요하거든요. 바쁜 아이들이 좋은 수업이나 강좌도 듣고 책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대한 즐겁게 책을 만나고 그 시간만이라도 최대한 도서관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터 잡는 도서관이다 보니까 많이 오셔서 공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옹기종기작은도서관은 이번 달에 이사를 했다아직은 정리되지 않은 책들도 보이지만 마을 중심 도서관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꿈꾸는 안미경 사서선생님과 책을 사랑하는 주민모임 분들이 계셔서 곧 북적북적 사람이 넘치고 추억이 쌓여가는 "쉼이 있는 공간꿈이 있는 공간옹기종기작은도서관" 되리라 기대된다._조사단 주

옹기종기 작은도서관은 길동 348-2, 2층에 위치한 사립 작은도서관입니다.

주소

길동 348-2, 2층

전화번호

070 - 8118 - 3474

운영시간

월~금 13:00 ~ 18:00

휴관일

토·일·공휴일

대관여부

홈페이지

http://cafe.daum.net/etham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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