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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카이브28] 우리 문화를 배워보는 모임, 우리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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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을센터 댓글 0건 조회 6,199회 작성일 18-07-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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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카이브28] 우리 문화를 배워보는 모임, 우리는 한국인

 

*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2017 강동구 내 작은도서관과 교육의제 주민 모임을 아카이브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정보를 담는 것을 넘어 각 작은도서관·주민모임의 특징과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의 작은도서관·주민모임의 이야기를 모으는 작업이 우리 마을을 더 풍부하게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 총 10명으로 구성된 강동마을센터 아카이브 조사단 분들이 인터뷰를 진행해주었습니다. 조사단 분들과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사단 김정수

결혼과 함께 강동구에 정착했습니다. 어느덧 8살이 된 첫째 딸과 5살이 된 둘째 아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마을활동가입니다. 첫아이를 갖고 보건소에 갔다가 엄마들과 인사를 하고 지내면서 강일동 공동육아를 하게 됐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돼 서로 나누고 베풀고 함께 즐기며 노는 품앗이를 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을 알아 가게 됐습니다. 미혼 일 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가족이라는 새로운 삶이 이렇게도 특별하게 다가올지는 결혼 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여러 공동체를 알아가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으로 희로애락을 공유할 수 있는 삶이 호기심이 되어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그 안에서 인생의 참뜻을 알아가게 됐습니다. 진짜 가족보다 더 좋은 이웃들과 함께 하게 되고 진정한 나눔이 뭔지 어떤 식으로 베풀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공동체의 씨앗기의 팀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와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활동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받아왔던 마을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열심히 알리고 다니는 오지라퍼로서 즐거운 강동구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효선 모임 대표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첫째 아이가 99년생 여자아이와 2004년생 중1아들 둘을 키우면서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도서관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봉사한지 7년째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베 교사로 활동을 하면서 동네 아이들이 찾아오면 교구로 수업을 진행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집으로 찾아와서 그룹으로 교구활동을 가르치고 있다가 지금은 도서관 봉사를 하는 관계로 1:1로 찾아가서 교구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수업하는 아이들의 연령은 주로 유치 6,7세 아이들이 많이 있고 초1아이들도 있긴 해요.

 처음 봉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집에도 책이 많은데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책을 읽게 해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봉사를 다녔는데 저학년 때는 엄마가 봉사 하는걸 따라다니던 아이가 고학년이 된 이후 그동안 책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인지 책에 대한 소중함을 알지 못하더군요. (웃음) 책보다는 요즘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도서관 봉사를 하면서 요즘은 정기적으로 동요 모임이 있어서 일주일에 1번씩 노래를 부르고, 책 놀이 수업을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인 모임을 시작하게 된 건지 궁금해요.
 
 '우리는 한국인’은 정선임 대표 덕분에 공모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이 모여서 학습 콜링제 선생님을 통한 시 수업을 받을 시간이 있었어요. 시모임을 지속하다 제가 개인적으로 역사와 우리문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모임 안에 이야기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 역사에 대한 활동으로 연계되었습니다. 또한 도서관 지하에서 교육이 있었는데 도서관의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도서관 봉사자들끼리 뜻있는 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던 중 모임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인’이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궁금해요.

 6회 모임을 진행했어요. 첫 번째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공부하고 토론과 무궁화 꽃접기 활동을 진행했어요. 2회차에는 ‘자랑스런 한글’을 주제로 한글 켈리그라피도 했고요. 태극무늬 만들기나 스트링기법 활동도 했지요. 다음에는 ‘우리종이, 한지’를 주제로 휴지심을 이용해 한지 만들기를 해봤어요. 다음 회차에는 그림책 속에 우리 문화를 진행했는데요. 전통 집에 대해 토론하고 카프라 집 만들기를 해고요. 윷놀이를 하거나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도 했지요. 마지막에는 암사 유적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 한국인’을 운영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아요. 다른 모임 참여자 분들이 하나씩 이야기해주세요!

홍선희: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정복기: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야~♬♪♩" 

이런 마음이 드는 건 한국적으로 잘 익어가고 있다는 것일까요? 같은 길을 걷는 회원들과 함께 우리 것에 대해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복임: 조상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 이였습니다. 우리들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선임: 개인적인 일과 너무 겹쳐서 슬펐어요. 수업신청 후 많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참여하는 동안 당연하게 생각하여 알려고 하지 않았던 그러나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여러 것들의 의미와 뜻을 알게 돼 좋았습니다. 이런 수업이 죽 이어져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배우는교실도 있었음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귄진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체험도 함께하고 가까운 이웃들과 좀더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트)

이현아: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큰 가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것을 좀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반성도 하고 알리고 싶다는 꿈틀거림까지 느끼는 시간이어서 남 좋았어요. (미소)

임영실: 무궁화, 한지, 한글 등 우리의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잊고 있던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암사3동 글익는작은도서관 봉사자들은 모두 봉사는 물론이고,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열정적인 사람들입니다. 도서관에 모여서 원예, 공예, 요리, 동요, 오카리나, 부동산, 글쓰기 등 자신의 전문 분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구성원들 대부분이 다음 주민참여 사업 대기 신청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 한국인”을 하면서 제일 힘든 건 어떤 건가요?

 유적지 견학을 계획한 날짜가 축제 기간이라 체험 코너에 문을 닫아서 진행하기가 어렵고 카드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어요.
원래 계획 했던 것들이 어려워 져서 공모에 잘 맞아 떨어지지 않은 상황들을 예상하면 작성해야 하고 집행예산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사람이 모이는 것만큼 흩어지기도 쉽잖아요. “우리 한국인”이 지속되는 힘이 있다면?
 

저희는 수시로 만남을 갖고 있어요. 모여서 도서관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인생에 관한 이야기 등 
주제들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저희는 수시로 만남을 갖고 있어요. 모여서 도서관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인생에 관한 이야기 등 주제들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덕분에 모임의 질이 높아져 가는 것 같아 발전적인 모습으로 모임을 지속하고 있어요.

 


‘우리 한국인’을 진행하면서 스스로에게 어떤 변화가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모임활동이 더 많이 돈독해 져서 좋았어요. 활동 중 중간에 한 명이 부재인 적이 있었어요. 다른 한 분이 추가로 오셔서 참여 하셨는데 이미 모여 계신 분들의 친화력 때문인지 쑥스러워 하셔서 오래 지속하여 참여 하실 수는 없던 게 아쉬웠어요.

다른 교육과 관련된 모임과 연계되거나 새로운 사람이 유입될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우리 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변해가는 한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변화하는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잘 클 수 있도록 인도해 나가고 싶어요.

 한국 문화에 대해 공부를 하며 애국심도 더 뜨거워져 우리문화에 비중을 두면서 좀 더 상세히 알아 갈수 있는 모임으로 연계해 나가고 싶고, 이번 사업은 우리 회원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부분을 전해 주어서 의미 있었고 너무 바람직했어요.
참여를 하시려는 분의 마음만 있으시다면 어제든 같은 뜻을 같이하여 활동하는데 더 큰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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